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세계 전생물 (문단 편집) == 특징 == 현재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 유행하는 부류를 크게 나눠보자면 단순히 사기 스킬을 달고 모험자가 되는 모험물, 여성향 게임의 악역 조연으로 전생하는 [[악역 영애물]], 딱히 사기 스킬은 없지만 마치 백과사전을 머리에 넣은 듯한 각종 잡학이 장착되어 영지 경영에 이용하는 [[영지물|영지 경영물]], 이세계의 문명 수준을 매우 하등하게 설정하여 [[이세계에 카페를 개점했습니다|카페]], [[이세계 식당|음식점]], [[이세계 약국|약국]] 등으로 [[컬처쇼크]]를 주며 활약하는 상점 경영물, 보편적인 인류의 세력과 동떨어진 몬스터, 마왕 등으로 전생하는 용사물의 [[안티테제]], 원래의 성별과 다른 성별로 태어나는 TS전생물[* 다른 종족으로 태어나기도 한다.] 등이 있다. 상기의 분류는 중첩되기도 한다. 자주 쓰이는 클리셰가 아주 많다. 거의 대부분 프롤로그는 일단 주인공이 죽고 시작한다. '''[[환생 트럭|교통사고로 죽거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트랙터를 트럭으로 착각하고 쇼크사하거나(...)]], 강도 혹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묻지마 살인마에게 당하거나]], 화분이 머리에 떨어져 죽거나, [[책벌레의 하극상|책을 읽다가 지진이 일어나 책더미에 깔려 죽거나]],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신이 실수를 저지르면서 이에 휘말려 죽는 등]] 일단 죽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기본적인 틀이며 그 이후로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실 세계에서 일단 죽은 뒤 이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산다고 이세계 전생(轉生)이라고 하였으나 점차 의미가 넓어졌다. 전생할 때는 눈 떠보니 이세계라거나, 죽은 뒤 신을 만났더니 이세계로 보내더라는 경우가 많다. 아기부터 시작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죽기 전 몸 그대로 살아나는 작품도 있다. 상당수 작품에서는 이세계에서 [[성전환/창작물|이성으로 바뀌어]] 환생하기도 한다. 이제는 이것도 진부해졌는지 인간만이 아니라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슬라임]]이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거미]]나 [[Re:Monster|고블린]]이나 [[전생 흡혈귀 씨는 낮잠이 자고 싶어|흡혈귀]] 등의 각종 몬스터로 부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아예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검]]이나 지팡이, 자판기, 심지어 온천이나 팬티(?!) 같은 무생물로 환생하는 경우도 있다. 2017년을 즈음한 경향은 말 그대로 최대한 색다른 물건으로 전생하는 것.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399667|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만화]][* 작가는 [[난는나는잉간]]. 순서대로 '이세계 온천으로 전생한 내 효능이 너무 쩐다'와,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이세계에서 최강의 지팡이로 전생한 내가 싫어하는 소녀를 억지로 P한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멍멍이 이야기 ~부잣집 개로 부탁했지만, 펜릴로 만들어달라곤 안 했어~'다. 중간에 천사가 전생자들을 보고 웃는 장면이 종종 짤방으로 쓰인다.] 이렇게 부활한 주인공들은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작품 진행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사기급 능력(통칭 치트)을 받은 [[사기 캐릭터|사기캐]]이며, 사기캐가 아니더라도 내용이 진행되면서 점차 [[먼치킨(클리셰)|먼치킨]]에 가까워진다. 예시목록에 있는 작품 중 주인공이 먼치킨이 아닌 것을 찾기가 더 힘들다. 대부분 작품은 [[판타지 소설]] 세계관과 엮었으며, 스테이터스 따위 [[게임 판타지]]적 요소를 도입한 작품들도 굉장히 많다. 아예 제목에 대놓고 치트를 넣어버린 경우도 많이 늘었다. 양산형 작품들이 굉장히 많고 소재나 내용도 가볍고 먼치킨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많은 작품이 그림으로 그린 듯한 [[양판소]]들이다. 그래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점처 커지는 판. [[서브컬처]] 시장이 발달한 일본답게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면 평범하게 묻혔을 양산형 작품들이 이쁜 표지와 삽화를 기본으로 달고 발매됨은 물론이고 코믹스화에 애니화까지 되어 꽤나 흥행하는 경우가 잦다. 과거 2000년대 한국 양판소의 문제점과 유사한 문제점들이 표출되고 있는 장르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최근들어 일본 시장도 질적 저하가 일어나고 있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오해에 가까운 의견'''으로 [[이세계물]] 유행 전인 2000년대의 [[라이트 노벨]]에도 수준 이하의 작품은 꾸준히 나왔지만 한국에 정발되지 않아 그 존재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또한 2010년대 들어서 한국에 수입되는 라이트 노벨 작품 숫자가 많아지고, 수준 이하의 작품까지 수입되기 시작한데다가 2000년대와는 다르게 정발이 되지 않은 일본 [[라이트 노벨]]의 웹연재본이나 [[만화판]]의 번역본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질적 저하가 일어났다고 느끼게 된 것이다. [[시어도어 스터전|스터전의 법칙]]은 2000년대와 2010년대에 공평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세계로 전생한 이후 기존 세계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으며,[*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 작품]]의 경우는 있긴 하다. 코딱지만큼이지만.] 주인공이 다른 세계 출신이라는 특징도 빠르게 퇴색한다.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개성이 없어지고 마치 그 세계 원주민인 듯 행동하며, 주변인들도 주인공이 이세계인이라는 사실을 터치하지 않는다.(의식하지 못한다) 즉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로 넘어간 이후엔 전생이라는 소재가 무의미해진다. 때문에 전생의 필요성에 의문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다분히 의도적인 전략으로서 독자의 현실도피적 대리만족이 목적이다. 독자에게 판타지 세계로 떠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독자와 비슷한 입장인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 전생하는 도입부를 쓰고, 그 목적을 달성했으니 기존의 세계를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주인공에게 붙은 현실 세계의 딱지를 떼버린 다음, 본격적인 [[판타지 소설]]로서 작품을 전개해 판타지 세계를 즐기게 하려는 전략이다. 즉 이세계 전생물은 작품 전체를 보면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이지만 독자의 대리만족을 위해 현실의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생한다는 도입부만 따로 붙인 것이다. 또한 미지의 세계로 넘어간 주인공은 세계관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세계관 적응 과정으로 분량을 만들어내기 쉽고, 독자 또한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실 어느 작품이든 재밌게 몰입하는 것만으로도 현실은 잠시 잊어버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세계 전생물은 보다 직접적이고 단순하게 현실에 대한 망각을 의도한다. 위의 특징을 고려하면 이세계 전생물의 범람에도 나름 전략적인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쉽고 유행이니까 이세계 전생 소재를 쓰는 케이스도 없다곤 할 수 없다. 아무래도 이세계 전생물이 너무 많이 쏟아지다 보니까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전개를 비트는 작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것도 꽤 많이 나오다보니 처음만 참신하고 그 다음부터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도 많다.]] 이런 장르를 뜻하는 'Isekai'라는 영어 단어가 생겼다. 이세계의 일본식 발음을 영어로 그대로 음차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